그간 부진을 씻어내고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21·레버쿠젠)이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10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함부르크전에서 리그 2,3,4호 골을 연거푸 쏘아올린 손흥민 평점을 10.0점으로 선정했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손흥민에게 평점 1점을 부여했다. '후스코어드닷컴'과는 달리 '빌트'는 선수에게 1~5점의 평점을 부여하고 점수가 낮을수록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 손흥민은 최고 평점을 받은 셈이다.
손흥민은 이날 함부르크전에서 3골을 몰아넣어 5-3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도움도 1개 올렸다. 레버쿠젠이 기록한 5골 중 4골을 손흥민이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