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너의 곡소리가 들려' 녹화에서는 남자친구와의 7박8일 여행을 앞두고, 특이한 잠버릇이 걱정이라는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신동엽과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 등 4명의 MC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라면 추하게 자는 모습마저 다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실제 본인들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특히 새신랑 샘 해밍턴은 "부인 역시 이상하게 잘 때가 많은데, 그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남겨놓는다"면서 "자는 부인의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어봤다"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샘 해밍턴은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부인은 휴지를 말아서 내 콧구멍에 넣기도 했다"면서 "우리 부부는 이렇게 서로 복수하는 스타일"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새신랑 샘 해밍턴의 특별한 신혼생활 이야기는 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샘해밍턴 신혼여행(사진=JTBC 마녀사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