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독신선언..."저 결혼 안 하려고요" 진땀 흘린 사연?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독신 선언 발언이 화제다.

MC 전현무는 최근 진행된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가족 삼국지' 녹화에서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전현무는 이날 녹화에서 사미자의 손녀 김솔 양이 녹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스튜디오를 돌아다녔고, 덩달아 다른 아이들까지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진땀을 뻘뻘 흘렸다.

당황한 전현무의 모습을 본 가수 김창렬이 "아이들과 방송하는 것이 처음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뜬금없이 "저 결혼 안 하려고요"라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기발한 답변으로 힘든 속내를 털어놔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전현무는 이내 마음의 평정심을 찾고 "졸리면 잠깐 엎드려 자다가 일어나도 된다"라면서 아이들을 리드하는 등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한편, 국내 처음 시도되는 3대에 걸친 가족소통 토크쇼 '가족 삼국지'는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전현무(사진=MBN '가족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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