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임신에도 '아프리카' 택한 이유 "주제의식 공감"

배우 유선이 임신에도 불구하고 단막극 출연을 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유선은 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드라마페스티벌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에 출연한다. 유선은 임신 중에 출연 제안을 받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스태프의 배려와 드라마의 주제의식에 공감하며 촬영을 마쳤다.

유선은 "학생들과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보면 지혜나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고 작품을 소개한 뒤 "MBC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막극인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은 죽음을 한 달여 남기고 10년 만에 딸을 찾아간 주인공이 왕따가 된 딸에게 삶의 지혜와 믿음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유선은 시한부 인생을 사는 국제구호활동가 강민주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이와 함께 유선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열정적으로 대본 공부 중인 유선 배우! 드디어 단막극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이 오늘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촬영 사진을 게재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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