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플랜은 세계 최고의 감옥 설계자이자 탈출 전문가가 자신이 만든 완벽한 감옥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다.
직접 감옥에 들어가 약점을 찾아내 탈출한 뒤 그곳을 탈출 불가능한 감옥으로 설계하는 브레슬린(실베스터 스탤론)은 CIA의 요청으로 비밀 사설 감옥에 대한 테스트를 맡게 된다.
임무 수행 첫날 괴한의 공격을 당한 뒤 눈을 뜬 곳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중무장한 교도관들에 의해 24시간 감시되는 유리 감옥. 이곳은 외부와 모든 것이 차단된, 브레슬린 자신이 설계한 완벽한 감옥이다.
함정에 빠진 것을 알게 된 브레슬린에게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수감자 로트마이어(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접근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그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는 감옥에 갇힌 브레슬린이 탈출 계획을 짜는 과정과 박진감 넘치는 음악이 어우러져 긴박감을 자아낸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한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에도 많은 액션신이 나오지만, 무엇보다 추리와 모험을 필요로 하는 캐릭터를 소화했다"고 전해 이스케이프 플랜이 속도감 넘치는 지능형 액션 영화라는 것을 알렸다.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은 12월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