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브라질서 그라피티 그리다 '딱걸려'

현지 경찰 조사중…건물 외관 훼손하면 최고 징역 1년

남미를 투어 중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19)가 지난 5일(현지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건물 벽에 그라피티를 그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브라질 일간지 오글로보(O Globo)는 6일 홈페이지에 저스틴 비버가 해변의 한 호텔 벽에 스프레이로 그라피티를 그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경찰이 이와 관련해 비버를 만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에서는 건물의 외관을 훼손하면 최고 1년의 징역형과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오글로보는 경찰이 비버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대여해 묶고 있는 저택을 찾아갔지만 비버를 만날 수 없었다고 전했다.

AP는 더 자세한 내용을 듣고자 경찰을 접촉했지만 답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버의 대변인에게도 이메일과 전화를 남겼지만 역시 답이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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