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험은 심한 코골이로 수면 중 간헐적으로 호흡이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병원에서 시작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 그룹에게만 저염식과 함께 소변을 통한 체내 염분 배설을 촉진하는 이뇨제가 투여된다. 나머지 그룹은 비교를 위한 대조군으로 활용된다.
이 실험은 과도한 염분섭취가 체내에 수분을 증가시켜 잠을 자기 위해 누우면 체액이 목으로 몰려 상기도가 좁아지면서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한다는 학설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