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에서는 화질 등을 한층 개선한 리마스터링 영화들이 상영되는데,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작품들이다.
면면을 살펴보면 소피 마르소 주연의 '라 붐'(1980)과 그 속편 격인 '유 콜 잇 러브'(1989), 제인 마치 주연의 '연인'(1992), 장 르노와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레옹'(1994), 왕가위 감독이 연출하고 장국영 양조위가 주연을 맡은 '해피투게더'(1998),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 레터'(1999)가 상영된다.
한국영화로는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가 소개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최근 복고 열풍과 재개봉작의 연이은 릴레이 상영으로 중장년층 관객들이 꾸준히 극장가를 찾고 있다"며 "옛 영화들이 단순히 킬링타임용으로 즐기는 영화가 아닌 오래도록 남는 진짜 명작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