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재결합의 계절?' 크리스틴 스튜어트, 레이디가가…

크리스틴 스튜어트(좌)와 로버트 패틴슨(사진=영화 '트와일라잇' 2008년)
파경, 별거 혹은 결별설에 올랐던 커플들이 최근 속속 재결합하고 있다.

지난 4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23)와 로버트 패틴슨(27)이 재결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미국 베벌리힐스 로버트의 집에 찾아온 크리스틴이 4시간이나 함께 있다가 떠나는 모습이 파파라치들에게 포착된 것.

지난 5월 3년여간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정리한지 6개월여 만이다.


파란색 차를 타고 로버트의 집을 떠난 크리스틴을 로버트가 자신의 은색 지프를 타고 뒤따라 갔다고.

파파라치가 이들을 추적하자, 패틴슨은 차를 돌렸으며 화가 난 크리스틴은 파파라치들에게 손가락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헤어진 후 반감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 그들은 마음이 가라앉았고 점차 극복해냈다"며 "이제 그들은 다정하다"고 미국 연예 매체 E!뉴스에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포레버 공동묘지에서 열린 '죽은자의날' 축제에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가가, 사람들 앞에서 애정과시

레이디가가(우)와 연인 테일러 키니(사진=트위터, 가십캅)
레이디가가(27)가 최근 연인과 결별했다고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온라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 4일 미국 연예 매체 가십캅은 이 보도가 오보라고 지적했다.

결별설이 났던 미국 배우 테일러 키니(32)와 레이디가가가 사람들 앞에서 애정을 과시한 것.

지난 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튜브뮤직어워즈에 참석한 레이디가가는 키니의 옆에 팔짱을 끼고 꼭 붙어 앉아 쇼를 지켜봤다.

한 팬은 이들이 키스를 하는 영상까지 찍었다고.

캐서린 제타존스도 별거 끝

캐서린 제타존스(좌), 마이클 더글라스 부부(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 8월 별거 보도로 이혼을 앞둔 것처럼 보이던 캐서린 제타존스(44), 마이클 더글라스(69) 부부도 별거를 끝냈다고 지난 2일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올해초 더글라스와 불화를 고백한 제타존스가 6개월여간의 별거를 끝내고 결혼생활을 지키기 위해 다시 뉴욕 아파트로 들어갔다는 것.

더글라스도 최근 영화 시사회장에 결혼 반지를 낀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13년을 함께한 이들 부부는 아들 딜런(13)과 딸 캐리스(1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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