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추는 보디빌더 바딤, 대회 댄스 영상 보러가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렸던 제25회 보디빌딩 오픈컵 대회에 출전한 바딤은 이색 춤으로 눈길을 끌었다.
머리를 민 근육질의 보디빌더 바딤은 힘없이 걸어 무대위로 올라가더니 갑자기 인도 볼리우드식 음악에 맞춰 독특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사랑의 총알 등 깜찍한 안무 중간중간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바뀔 때마다 립싱크를 하기도 했다.
미러는 '지금까지 본 중 가장 재미있는 루틴'이라고 평했다.
해외누리꾼들은 '근육과 유머감각,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멋지다' '너무 매력적이다' '블랙 스완 이후 가장 우아한 댄스다' '그가 우승했나?'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