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수도 창원 선언' 7주년 행사 다채

오는 10일까지 국제심포지엄, 환경영화제 등 열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환경수도 선언 7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창원시는 지난 1일 환경수도 선언 7주년 기념식과 시민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11월 2일 '환경수도 창원'을 선언한 이후 올해로 7주년이면서 통합시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 온 환경정책을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수도 창원 실천문에는 통합창원시 위상에 걸맞는 취지와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실천사항으로는 깨끗한 대기와 토양 보존에 대한 시민 실천사항 등 7개 실천 내용이 담겨져 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환경수도 창원 선언 7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시가 중심이 됐던 것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11월 4일에는 진해구 솔라타워에서 '창원의 성과와 비전 국제심포지엄'이 열리고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성산구 롯데시네마(4관)에서는 제7회 창원환경영화제가 개최된다.

또 11월 9일에는 성산구 가음정동에서 환경수도 창원 실천문 제막식을 비롯해 재활용 축제와 어린이 환경미술대회가 열리며 11월 10일에는 창원만남의 광장에서 2013 생활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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