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러스한 매력? 女배우는 개그맨을 좋아해~

문용현-오주은 커플(위), 김준호-김은영 커플(중간), 양상국-천이슬 커플(아래). (방송캡처, 자료사진)
개그맨 양상국과 배우 천이슬이 교제 중이다.

유머러스한 매력 탓인지 남자 개그맨 중에서는 유독 미녀인 여자친구·아내를 둔 이들이 많다. 양상국과 천이슬처럼 개그맨-여배우 조합의 커플은 누가 있을까?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 문용현과 배우 오주은 커플은 지난해 웨딩마치를 울려 부부가 됐다. 지난 7월에는 2.9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하기도 했다.


이들은 2004년 처음 만나 절친한 지인으로 지내오다 2011년 말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 당시 오주은은 문용현의 배려심, 밝고 명랑한 성격, 아이들을 좋아하는 자상함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개그맨 김준호는 2살 연상 뮤지컬 배우 김은영과 지난 2006년 6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11월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 합석하면서 첫 만남을 가졌다. 김준호는 그 잠깐 동안 김은영에게 반해 당장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러 가자고 청했다. 이에 김은영이 긍정의 답을 했고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갔다.

한편 양상국과 천이슬은 1달 째 교제 중이며 교제 기간은 길지 않지만 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모임에도 함께 하면서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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