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속사 벨 액터스에 따르면 정우가 최근 '응사' 팀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야식차를 선물,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는 쌀쌀해진 추위와 밤낮없이 이어지는 바쁜 일정에도 작품을 위해 애쓰는 제작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깜짝 이벤트.
정우가 준비한 푸짐한 야식차 덕분에 배우와 스태프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밤샘 촬영을 이어갔다는 전언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우는 현장 스태프와 야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또한 빙그레 역의 B1A4 바로가 우동을 먹고 있는 모습을 옆에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정우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정우는 극 중 경상도 마산 출신 쓰레기 역을 맡아 나정(고아라 분)에게 무심한 듯하면서도 세심하게 챙기는 자상한 면모를 보여 시청자에게 '쓰레기 앓이', '정우앓이'를 이끌어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응사'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출신의 학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울 상경기를 그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우, 고아라, 유연석의 삼각러브라인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나정의 남편이름까지 공개 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