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거나, 관련 수업을 받고 자격증을 이수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원 업종을 정했다고 해서 취업 준비가 호락호락한 것은 아니다.
다른 분야보다도 창의적인 인재를 원하는 만큼 준비해야 할 것도 많기 때문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전하는 ‘디자인 분야 취업 준비생을 위한 전략’을 살펴보자.
◆ 어떤 디자인이 하고 싶은지 명확히 해라
실제 디자이너들은 ‘어떤 회사에서 일을 하는지 보다 자신에게 맞는 분야에서 디자인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즉, 디자이너가 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본인의 목표를 세분화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어떤 분야인지에 따라 준비해야 할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더라도 웹디자인, 그래픽, 편집, 캐릭터, 제품, 인테리어, 패션 등 다양하고, 그 중에서도 패션을 선택했다면, 그 후에 본인에게 맞는 브랜드가 무엇인지부터 찾아야 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목표부터 정해야 한다.
◆ 합격의 비밀? 실력은 포트폴리오로 증명해라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지만, 디자인은 특히 눈에 보이는 성과가 중요하다.
디자인 실력을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대부분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는데, 경력이 없는 신입 지원자의 경우에는 근거가 부족한 만큼 지원하고 싶은 기업이나 업직종에서 디자인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공모전에 참여해서 경험을 쌓아두는 것이 좋다.
대외적으로 상을 받는 것이 좋지만, 꼭 수상하지 않았더라도 해당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와 관련이 있다면 본인의 감각과 실무 능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입 구직자의 경우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사람인의 ‘디자인 전문통’의 ‘취업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우수한 직종별 포트폴리오를 참고할 수 있어 유용하다.
◆ 부지런히 움직여라
대기업 공채 중 디자인 분야를 채용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기업에서 결원이 생겼을 때 채용을 진행하거나, 프리랜서를 원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때 내부추천, 지인추천 등을 통하기도 해서 인맥이 없음을 억울해하는 구직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필요할 때마다 취업 사이트나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서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부지런할수록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외국계 기업이라면 더욱 그렇다.
인력 풀(Pool) 등에 이력서를 미리 등록해 놓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면, 인사담당자가 필요할 경우 우선적으로 연락 혹은 면접의 기회를 줄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 부족하다고? 끊임없이 배워라
구직활동을 하면서도 스스로 ‘뭔가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현재보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구직활동을 하는 중에도 끊임없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고 인증서를 받는 것 등도 게을리하지 말자.
이와 함께 전문 잡지를 구독하고 최신 업계 뉴스를 수시로 확인하거나, 유명 디자인 전시, 행사도 보고 특강 등도 참석한다면 더욱 도움이 된다.
이러한 최신 정보 등은 본인의 실력을 쌓는 것은 물론 면접에서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사람인의 ‘디자인 전문통’을 이용하면 기업 연봉, 자소서, 스펙, 면접 후기, 합격수기, 합격아이디어, 특강, 공모전, 취업 팁 등 알찬 정보를, ‘당.멘.소(당신의 멘토를 소개합니다)’의 디자이너 인터뷰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