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그간 방사성 물질을 검사한 결과 이들 9종을 유통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 바다의 어업이 허가된 수산물은 문어, 오징어, 털게 등 기존의 18종에서 27종으로 늘어난다.
노자키 데쓰(野崎哲)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어종이 늘어난 것은 큰 진전"이라며 "긴장감을 느끼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후쿠시마현 어민은 원전 사고 후 어업을 자제했으나 지난달 25일 후쿠시마현 북부의 소마후타바(相馬雙葉) 어업협동조합이 시험조업을 재개한 이후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