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1만 5000명 '성과급 반납투쟁' 나선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정부의 법외노조화에 반발해 교사 개인별로 받는 '학교별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학교별 성과급은 교육부가 각 학교를 평가해 차등지급하는 급여의 일종으로, 학교는 다시 교사 개인에게 나눠주게 된다.

지금까지 성과급 반납에 교사 1만5113명이 참가했으며 반납금은 70억여 원에 이른다고, 전교조는 전했다.

전교조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성과급 반납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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