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朴 국정철학 뒷받침" 당선소감

10·30 재보선 경북 포항남·울릉 지역에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는 30일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30일 오후 9시 40분쯤 가진 언론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하고 새누리당이 정국을 주도해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역 공약과 관련해서는 "포항에 있어서는 사양화되는 제철산업에 대비해 21세기 새로운 일거리 먹거리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 영토의 최후보루인 독도와 울릉도의 특별지원법을 제정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부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5분을 기준으로 포항남·울릉에선 25.8%가 개표된 가운데 박 후보가 80.5%의 득표율로 17.3%를 얻은 민주당 허대만 후보를 크게 앞서가고 있다.

화성갑의 경우에는 28.9%가 개표된 가운데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가 63.8%의 득표율로 26.7%를 얻은 민주당 오일용 후보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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