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금년 정기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여야가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박 대통령이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유럽 3개국 순방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면 시정연설 시기는 11월 중순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예산안의 기한내 처리와 함께 다양한 국정운영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