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직원, 분신자살 시도

한국GM의 한 자동차정비소 직원이 몸에 불을 붙여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30일 오후 3시 27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국GM 동서울서비스센터 앞 길에서 이 회사 직원인 최모(41) 씨가 스스로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최 씨는 화상을 입었지만 주변 동료들이 곧바로 불을 끈 뒤 119구조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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