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시사 비하인드 토크쇼 '강적들' 녹화에서 '재벌들의 상속-대물림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재벌 2세와 교제한 적이 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김성경은 이날 "나도 대시를 많이 받아봤다"면서 "이름을 대면 알 만한 집안의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성경은 "소개팅 받으러 나갔는데 어떤 사람인지, 뭐 하는 사람인지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 한 달 정도 만났는데 너무 재미가 없었다"면서 "나중에 소개해 준 사람에게 듣기로는 '좀 쉬운 여자를 만나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헤어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강용석을 비롯한 '강적들'의 출연자들이 '만났던 사람이 누구냐는'고 끈질기게 추궁하자 김성경은 소개팅남의 정체를 밝혀 녹화장을 술렁거리게 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김성경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강적들'에서 자신의 이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쌍꺼풀 수술 이야기를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용석은 과거 '아나운서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성경의 재벌 2세와의 교제 스토리는 30일 오후 11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경(사진=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