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30일 "정겨운이 내년 4월 5일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서울 강남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치를 예정이다.
앞서 정겨운은 지난 2011년 예비신부의 존재를 인정하며 그 동안 여러차례 방송에서 연애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한 정겨운은 이후 SBS드라마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에서 열연을 펼쳤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겨운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 "정겨운의 예비 신부, 일반인 의외네요", "정겨운 예비신부 어떤 분인지 엄청 궁금하네?", "두분에게 신의 축복이 가득하길 빌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정겨운(사진=정겨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