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1일 동구 가양동 아침마을 아파트 16개동의 대표자를 뽑는 선거에 기존의 투표소 투표 외에도 스마트폰과 PC 등 온라인으로도 투표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한다.
이 아파트 선거인 1천22명은 이날 선관위와 KT의 지원을 받아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김기봉 대전 선관위 사무처장은 “아파트 선거뿐만 아니라 학교나 각종 사회단체 선거 등에서도 온라인 투표를 활용하면 투표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