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가 8일 0시 발표한 미니 2집 앨범 ‘케미스트리’(Chemistry)는 2년 전의 폭발적인 인기를 재현하고 있다.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는 하루 종일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급증하고 있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관심이다. 2011년 ‘트러블메이커’(Trouble Maker)로 활동하며 음원과 함께 야릇한 무대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이번엔 그 이상이다.
트러블메이커는 티저영상부터 파격적인 콘셉트로 주목을 받더니 19금 뮤직비디오로 정점을 찍었다. 현아와 장현승의 도발적인 베드신과 키스신 농익은 섹시함으로 가득 채워졌다. 또 ‘내일은 없어’ 노래 가사처럼 직설적인 화법으로 정체성을 드러냈다.
현아의 섹시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현승에 대한 관심도 높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승이가 현아에 비해 비교적 묻히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엔 좀 다르다. 지난 2년간 여러 활동을 했고 이번엔 노래나 퍼포먼스에서 남성미가 좀 더 부각됐다. 중성적인 섹시미에 카리스마가 배가돼 좋은 반응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트러블메이커는 이번 주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