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로벌 심포지엄에는 국산 항공기 개발에 참여한 국내외 협력업체 대표들과 공군, 육군, 방위사업청 등 방위.항공산업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KAI는 기본훈련기 KT-1과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기동헬기 KUH(수리온) 등 국산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업체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수출 대상국들에 대한 후속지원체계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국형전투기개발사업(KF-X)과 소형무장헬기(LAH), 소형민수헬기(LCH) 연계개발 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 추진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하성용 사장은 "KAI의 발전과 국내 항공산업의 도약을 위해 모두 한 팀이라는 마음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자"며 "상생경영을 통해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이날 GE Aviation 등 10개 업체를 우수 협력업체로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