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디도스 공격을 유발한 악성코드에 대해 추가 분석 자료를 내고 "좀비 컴퓨터(PC)를 만든 악성코드를 국내 백신회사들이 진단하고 삭제 처리하고 있어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추가 악성코드 유포 가능성이 있으므로 백신을 최신판으로 유지하고 실시간 검사 상태로 유지하라고 안랩은 당부했다.
이에 앞서 안랩은 25일 국내 기업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디도스 공격으로 2만8천 여대의 좀비 PC가 발생했고, 16개 회사의 19개 웹사이트가 공격대상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