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이 아파트 전주인의 시신이 8년 전 목맨 상태로 파리 교외 뷔시-생-조르쥬에서 지난 18일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등 당국은 캄보디아 출신의 전직 경비원인 이 아파트 전주인이 당시 침대 시트로 목매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 당시 40세가량으로 보이는 이 남자는 2005년 해고 관련 소송을 낸 이후 소식이 끊겼다.
이웃들은 수년 전 가족과의 관계도 단절한 그가 캄보디아로 돌아간 것으로 믿었다.
월세와 관리비가 계속 연체된 문제의 아파트는 결국 은행으로 넘어가 경매 처분됐다.
경찰은 아파트 새 주인이 전주인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당시 "아파트처럼 상태가 좋았다"고 전했다.
수사관들은 시신이 부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아직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웃들도 아파트 내부 상황에 관해 어떤 낌새도 채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