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서 '무면허' 성형 시술한 50대 검거

김해중부경찰서는 오피스텔에서 무면허 성형 시술을 해주고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김모(54)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달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홍모(19) 양에게 주름제거용 필러와 보톡스액을 주사하는 등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환자 수십여명을 상대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같이 불법 시술을 해주고 8천여 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오피스텔에서 의약품 62종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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