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연맹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2017년까지 적용할 쌀 목표가격을 80㎏당 17만 83원에서 2.4% 올린 17만 4천 83원으로 제시했다"며 "이는 물가상승률과 생산비 증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주장했다.
쌀 목표 가격 제도는 2005년 쌀 수매제를 폐지하면서 도입한 농가 소득 보전장치로, 산지 쌀값이 목표 가격보다 내려가면 차액의 85%를 직불금 형태로 보전해 주는 제도다.
강원도연맹은 또 "송아지 가격회복과 번식 농가의 안정적 사육을 위해 유명무실해진 송아지 안정제를 즉각 부활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