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군대가자" 박유천 열애설 해명에도 네티즌들 '시끌'

가수 겸 배우 박유천.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28)이 미녀골퍼 안신애(24·우리투자증권)와의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여전히 네티즌들의 술렁임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박유천은 과거 동방신기 시절부터 많은 여성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까닭에 이들의 반응은 거의 '멘붕' 수준이다. 열애설의 사실유무와 상관없이 '열애설'이 보도된 것만으로도 착잡한 심경을 감출 수가 없는 것.

이들은 열애설이 불거진 23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절대 아니라니 믿고 싶다. 언젠간 결혼하겠지만 지금은 하지마.", "하마터면 탈덕할 뻔. 열애설로 시끄러워질 바에야 그냥 군대가는 게 답인 거 같다.", "해명이고 뭐고 열애설 터진 게 충격적. 박살난 내 팬심 돌려내라." 등의 의견을 남겼다.

소속사의 강력한 부인에도 반신반의하는 팬들도 많았다.


이들은 "사귀어도 사귄다고 할 수는 없을 듯. 팬들 반응보면 그게 힘들다.", "사실 아무 근거없이 기사가 나는 게 아니라서 맞을 거 같긴 한데 '절대' 아니라니까 또 헷갈리네.", "오빠 입에서 나온 말만 믿어야 된다지만 찝찝한 이 마음" 등의 댓글을 적었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미녀골퍼' 안신애 삼촌팬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50대의 한 남성팬은 "안신애 평소에도 참 예쁘게 봐왔던 선수"라며 "아직 어린데 괜히 열애설 휘말려서 걱정된다"고 염려를 보였다.

또 다른 직장인 남성팬은 "열애설 터졌을 땐 좀 놀랐지만 박유천 쪽 입장이 나온만큼 안신애 입장도 명확히 나와야 정리될 듯"이라고 전했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박유천과 안신애가 수개월째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알렸다. 이에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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