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 박유천 못지 않게 안신애 역시 골프팬들 사이에서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미녀골퍼'로 정평이 난 선수다.
안신애는 지난 1999년 뉴질랜드로 골프 유학을 떠나 4년 간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08년 6월에 KLPGA에 데뷔했다. 이후 2010년 2번의 우승을 거머쥐면서 상금 랭킹 3위에 올랐다. 건국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 3월엔 제4대 KLPGA의 홍보모델로 뽑히기도 했다.
안신애는 올해까지 총 18회 대회에 참가해 누적상금이 8000여 만원에 달한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박유천과 안신애가 수개월째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알렸다. 이에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