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는 22일 정오 신곡 '유 후'(U Who?)를 발표했다. 유승우가 직접 작사 작곡한 '유후'는 유승우표 감성을 담은 고백송이다. 랩퍼 산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유승우는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KCON 참여 당시, 산타모니카 해변의 경치에서 '유 후'의 영감을 얻었다. 당시 스마트폰에 저장해뒀던 멜로디를 한국에서 전문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해 완성했다.
지난 5월 데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 이후 5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 유승우는 "전과는 다르게 자작곡으로 나오다보니 겁도 많이 나고 기대도 살짝 한다"며 "산이 선배께서 피처링해 주셔서 덕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주말에 대박을 기원하며 한강에 연을 날리고 왔다"며 "좋은 기운을 받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는 곡이 된다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는 바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