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9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9.7%를 기록했다.
이는 8회 방송분(11.1%)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정부 박복녀(최지우 분)의 수상할 수밖에 없는 과거가 하나 둘씩 전개되면서 향후 복녀의 행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수상한 가정부'는 KBS 2TV '굿 닥터' 종영 후 월화극 1위에 올랐다. '굿 닥터' 후속 '미래의 선택'과 MBC '불의 여신 정이'도 이렇다 할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 '수상한 가정부'의 독주가 예상된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9.3%, '미래의 선택'은 8.5%의 시청률을 보였다. 반면 KBS 1TV '가요무대'는 10.3%로 월요일 오후 10시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