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이 대한체육회 등 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한체육회 산하 56개 정가맹경기단체 중 약 70%인 39개 연맹에서 부정한 회계처리로 적발된 사례가 93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예결산서 작성 부실 등 예산 및 회계 업무 부적정 27건, 국고와 지자체 보조금 부당집행, 교부 부적정 26건, 법인카드와 클린카드 지침 미비 등 카드 사용 관련 17건 등이다
강은희 의원은 "체육단체들의 회계운영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차원의 각종 제도 마련과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