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미서 스폰서 루머에 시달렸다"...일면식 없는 호프집 사장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이 괴소문에 시달린 사연을 공개했다.

오현경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남자와 이상한 괴소문이 났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현경은 "내가 힘들어 미국에 머물고 있었을 때 그 남자와 사귀면서 원조를 받았다는 소문이 났다"면서 "내가 그 남자와 친하고 사귀고 있고 그 남자가 모든 것을 다 해준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돼 있었다"고 털어놨다.


오현경은 "어처구니없는 소문에 사촌이 화가 나서 그 남자를 찾아갔다. 그 남자에게 왜 그러냐고 했더니 '오현경 본 적 없지만 굳이 나쁠 건 없잖아요'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오현경은 이어 "몇 해 전에 딸하고 미국 여행을 갔는데 그 남자가 아파서 간 걸로 또 소문이 났다. 정말 화가 많이 났다"면서 "그 남자는 호프집을 운영하는 일반인이었다"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오현경(사진=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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