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임순영, 클라라에 "함께 시구하고 샤워하고파"

Mnet '슈퍼스타K5' 임순영이 방송인 클라라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클라라는 18일 방송된 '슈퍼스타K5'에 깜짝 출연해 TOP6 박재정, 박시환, 송희진, 임순영, 장원기와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임순영은 클라라와 첫 만남부터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클라라가 "얼마나 외국에 있었냐, 가수하려고 왔냐"고 묻자 "7년 만에 클라라 씨 보러 한국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장원기가 사인 CD를 클라라에게 내밀자 임순영은 "저도 하나 드리려고 준비해 온 게 있다"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임순영의 적극적인 모습에 클라라는 당황한 듯 "노래할 때와 다르다"고 말했지만, 임순영은 "노래 불러 드릴까요?"라고 물으며 대쉬를 멈추지 않았다.

이어 클라라가 "오늘 여기 왜 왔는지 아느냐?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느냐?"고 묻자 "클라라 씨랑 같이 찍는 거냐? 같이 시구하고 샤워도 하는 거냐?"고 폭탄 발언을 했다. 결국 클라라는 웃음을 터트리며 황급히 자리를 옮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순영은 심사위원 윤종신의 '망고 쉐이크'와 하림의 '위로' 등 2곡을 불렀지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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