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11월 공개 신곡, 美 빌보드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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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의 새 노래에 미국 빌보드도 관심을 보였다.


미국 빌보드 닷컴은 16일(현지시간) 싸이가 이탈리아 남성잡지 루오모 보그(L'UOMO VOGUE)와 한 인터뷰를 인영해 싸이의 신곡 소식을 전했다. 싸이는 인터뷰에서 에어로스미스의 보컬 스티븐타일러와 콜라보레이션 곡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싸이는 "중학생 때 에어로스미스가 '크레이지'(Crazy)와 '어메이징'(Amazing)을 부르는 것을 듣는 순간 말 그대로 울었다"며 "내 인생의 롤모델인데, 지금 나는 스티븐 타일러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싸이는 "오는 11월이면 새로운 곡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미국 아티스트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해 다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기대케 했다.

한편 싸이와 협업한 스티븐 타일러가 속한 에어로스미스는 1970년에 결성된 록 밴드다. 전세계 1억5000만장의 앨범을 판매해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미국 밴드로 기록되고 있다. 그래미어워드 4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7회 수상, 2001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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