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도심권 대규모 집회·행진…교통 통제

(윤성호 기자/자료사진)
오는 주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 및 마라톤 행사 등이 개최됨에 따라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토요일인 19일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독립공원에서 집회를 연 뒤, 오후 5시 30분까지 경찰청 앞 사거리부터 서울광장까지 행진한다.

이에 따라 집회·행진 시간대 독립공원에서 경찰청 앞 사거리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2개 차로가 통제된다.

이날 공안탄압대책위원회도 오후 4시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연 뒤 오후 5시부터 을지로입구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할 계획이며, 해당 구간 1개 차로가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통일로, 한강대로, 세종대로 및 서울광장 주변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일요일인 20일에는 2013 서울 달리기 대회가 열려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청계천로를 거쳐 제2마장교까지 차로가 통제된다.

보행전용거리 행사도 개최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세종대로 진행방향 전차로도 통제된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