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김조한·빈지노·데프콘…‘무도 자유로 가요제’ 깜짝 게스트

다이나믹 듀오 개코(본명 김윤성)와 가수 김조한, 힙합대세남 빈지노와 가수 데프콘이 MBC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 깜짝 게스트로 참여한다.

17일, ‘무한도전’ 관계자에 따르면 개코와 김조한, 빈지노와 데프콘은 이날 오후 7시 경기도 파주시 문월읍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되는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 게스트 자격으로 무대에 선다.

김조한은 유재석와 유희열이 팀을 이루는 ‘하우두유둘’ 무대에 선다. 알앤비 곡을 선보이는 ‘하우두유둘’은 김조한과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줄 계획이다. 유재석은 앞서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조한 씨와 함께 하는데 내가 부르는 부분이 코믹하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박명수와 프라이머리 듀오가 함께 하는 ‘거머리’ 무대에서 랩을 피처링한다. 특히 이들의 무대에는 프라이머리가 직접 프로듀싱한 리듬파워가 스승의 무대를 관전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리듬파워의 지구인이 ‘무한도전’의 김태호PD와 똑같이 생겼다”라고 귀띔했다.

힙합가수 빈지노는 김C-정준하 팀인 더블플레이에 선다. 정준하 역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C가 모든 인맥을 총동원했다. 내가 묻힐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형돈이와 대준이’에서 정형돈과 함께 호흡을 맞춘 가수 데프콘은 정형돈과 GD의 '형용돈죵' 팀에 카메오로 선다. 평소 ‘무한도전’ 제 8의 멤버로 주목받은 데프콘이 이날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자유로가요제’는 시작도 전부터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 당초 7시에 시작할 공연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무한도전’의 또다른 관계자는 “멤버들이 추운 곳에서 기다린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