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국가산단 20톤 코일에 20대 참변

광양 국가산단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20대가 참변을 당했다.

16일 저녁 6시 40분쯤 광양 국가산단 태인동 동아스틸 내에서 작업하던 정진기업 소속 A(28) 씨가 20톤 규모의 코일에 가슴을 부딪혀 숨졌다.

광양경찰서는 A 씨가 화물을 들어 옮기는 호이스트 작업을 하면서 코일 이동 과정에 코일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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