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BS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1TV는 13개, 2TV는 3개의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먼저 1TV는 ‘뉴스 토크’, ‘인문강단 락’, ‘생명최전선’, ‘생방송 실종 어린이를 찾습니다’, ‘황금의 펜타곤’, ‘역사저널 그날’ 등 13개, 2TV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희망기업열전’, ‘슈퍼독’을 새로 선보인다.
여러 프로그램이 신설되면서 ‘오늘의 경제’, ‘클래식 오디세이’, ‘여풍당당’, ‘현장르포 동행’, ‘다큐극장’, ‘K소리 악동’, ‘6시 뉴스타임’, ‘세대공감 토요일’, ‘힐링투어 야생의 발견’ 등 20개 프로그램이 폐지된다.
4개의 프로그램은 편성이 변경된다. 1TV ‘뉴스라인’은 월, 목요일에 30분씩 확대되고, 금요일에는 10분이 확대된다.
2TV ‘KBS 글로벌24’는 주 4회에서 주5회로 확대됐고, 회당 10분이 축소된다. ‘드라마스페셜’은 일요일 오후 11시 35분으로 요일과 시간이 변경된다. 또한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는 ‘해피선데이’에서 독립해 수요일 오후 11시 10분부터 전파를 탄다.
지난 4월 봄 개편과 비교해 보도와 오락 부분 비중이 강화됐다. 반면 교양의 비율은 크게는 5.0%포인트나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