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 미디어 아트전' 17일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은 10월 17~18일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 미디어 아트전'을 개최한다.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서울 총회' 개최를 기념해 여는 이번 전시는 총회 주제인 '개방되고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통한 글로벌 번영'에 맞춰 사이버스페이스에 대한 새로운 질문과 담론을 제시하는 한국의 대표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미디어아트를 선도하는 '아트센터 나비'가 주관을 맡았고 비디오아트의 아버지라 불리는 백남준을 비롯해, 방 & 리(방자영, 이윤준), 김태윤, 이이남, 랜덤웍스, 김치&칩스(손미미, 엘리엇 우즈), 하이브(한창민, 유선웅), 정자영, 변지훈+고원의 국내 대표 작가 그룹이 참여한다.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는 경제, 사회, 보안, 범죄, 국제안보 등 사이버 관련 사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고위급 국제회의로 2011년 런던에서 1차 총회가 개최된 후 부다페스트(2012년)를 거쳐 이번에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총회와 함께 ICT 전시회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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