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의 정석…"핸드폰은 잠시 꺼두세요"

이미지비트 제공
가을바람은 날이 갈수록 서늘해지고 솔로들의 빈 옆구리는 추위를 더욱 심하게 만든다.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 빈 옆구리를 채워줄 '소개팅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방법'을 공개한다.

▲약속시간 지키기!

약속시간 5분 전 도착은 서로에 대한 배려다.

가능하면 약속시간에 늦지 않게 5분 전에 먼저 도착해야 한다.

약속장소에 아무 말 없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비매너다.

시간 변경과 약속 취소 등 약속을 변경할 경우 전화통화로 상대에게 양해를 구해야 한다.

▲장소선택과 메뉴선정

처음 만나는 사이라면 찾기 쉽고 사람이 붐비지 않는 곳이 좋다.

또한 상대를 배려해 서로 귀가하기 편한 곳으로 선정하는 것이 좋다.

메뉴를 고를 때는 상대방에게 한 번 물어보고 주문을 하는 게 예의다.

아무리 유명하고 정해진 메뉴가 있다하더라도 의사를 물어보는 것이 예의다.


▲깔끔한 옷차림과 바른자세

좋은 첫인상은 보통 단정하고 깔끔한 옷차림에서 나온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 굳이 화장을 많이 하거나 아주 튀는 장식을 할 필요는 없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새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나타내는 동시에 타인이 당신을 존중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옷차림에 신경을 쓰되 너무 사치스러울 필요는 없다.

자신의 스타일에 잘 맞고 장소에 어울리는 차림이 가장 중요하다.

▲핸드폰은 진동으로

소개팅 전에 핸드폰은 잠시 꺼두는 게 좋다.

서로 대화 도중에 핸드폰으로 온 카톡이나 문자에 답장을 해준다면 상대방은 나를 뭐라고 생각할까?

예의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상대방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바로연 전인선 팀장은“에티켓은 상대의 기분을 좋게 하고 호감을 갖게 하며 자신의 가치를 돋보이게 한다”며“상대방의 첫 인상이나 대화 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계속 싫은 태를 내며 자리를 지키는 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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