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은 14일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확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공사 시작을 알리는 이날 발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해성 신세계그룹 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 김춘석 여주시장, 김진호·원욱희 경기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또 “아울렛이 확장됨으로써 여주시민들의 취업도 늘어날 것이며 회사 측에서 법인세 등 더 많은 세금을 냄으로써 지역 살림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500평 규모의 농산물 특판장을 만들어 여주시에 기부하는데 이를 통해 아울렛 이용고객들이 농산물을 많이 사도록 함으로써 여주 농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도는 이번 확장으로 1천여 개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고,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이 연간 6백만 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신세계사이먼이 확장되는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 내에 500여 평 규모의 농특산물 판매장을 조성해 여주시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07년 6월 오픈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간 약 6천억 원의 경제효과와 9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