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없을 보물"…류현진에 美 현지 반응도 '후끈'

미국 폭스 스포츠 메인을 장식한 류현진. (폭스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LA 다저스 류현진(26)이 PS 첫 승을 거두면서 미국 현지 반응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경기가 끝나자 미국 유력 스포츠매체인 FOX, ESPN, MLB.com 등의 헤드라인엔 모두 류현진이 등장했다.

폭스 스포츠는 제목에 "다저스의 '류'가 중요한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냈다"는 것을 강조하며 다저스의 승리를 알렸다.

ESPN은 메이저리그 메인페이지에 "류현진이 해냈다(Ryu can do)"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MLB.com도 "오늘은 류현진의 날"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메인을 장식했다.

야구팬들 역시 LA 다저스를 구한 류현진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류'는 극적인 드라마를 보여줬다. 오늘 경기는 내 야구팬 기억에 남을 역대급 경기였다.", "사실 이기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류'의 결정적인 순간들이 LA 다저스를 구명했다", "한국뿐 아니라 '류'는 미국에서도 최고의 투수다", "류현진은 다저스의 다시 없을 보물이다. 앞으로 컨디션 관리도 힘쓰자." 등의 말로 류현진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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