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돌발 고장에 출근길 시민들 '불평' 속출

지하철 4호선 현재상황. (서울교통정보센터 트위터 캡처)
지하철 4호선 전동열차가 고장나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평이 쏟아지고 있다.

코레일은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15일 오전 6시 28분께 4호선 반월역에서 서울메트로 소속 전동차량 고장으로 열차운행에 차질이 있었다"며 "현재 복구 중에 있으니 열차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4호선 고장 소식을 전했다.

4호선은 현재 산본역부터 반월역까지 운행 정지 중이다. 사당~오이도 방면 지하철은 지연되고 있다.


한 시민은 트위터에 "지하철 4호선 열차 고장으로 양방향 정체 중이네요"라며 "지금 대공원역에서 10분 넘게 대기 중"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중앙에서 사당 방면으로 가고 있는 4호선 지하철 내부 상황을 알리며 "사람이 너무 많고 배려심 제로 상태라 학생들이 못 내리는데 사람은 계속 탄다. 가방도 들고 서 있지 못하고 다리 사이에 끼워야 될 정도"라고 설명했다.

출장을 가야하는 시민도 "4호선 지하철도 반월역 고장이라 지하철 출입도 못하게 막아놓고 있다! 대전 출장가야하는데!"라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밖에 다른 시민들도 "4호선 고장나서 지하철들 줄줄이 연착에 지연 터졌다", "지하철 4호선 또 고장. 택시 탄다고 한 시간을 금정역에서 동동 굴렀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 산본 상행선은 지하철 운영합니다. 빨리 하행선 복구하였으면 합니다. 이거 완전히 출근 지옥이군요." 등의 글로 4호선 고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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