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카메룬 출신 스트라이커 사뮈엘에토오에 밀려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던 라르손은 시즌이 끝나는 내년 여름 본국인스웨덴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최근 밝혔다.
하지만 토튼햄 마틴 욜 감독은 라르손에게 잉글랜드에서 새롭게 선수 생활을 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한편 29일 웨스트브롬전에서 0-2로 패한 토튼햄은 내년 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기 위해 본국으로 돌아간 이집트 출신 스트라이커 미도를 내년 1월5일 맨체스터 시티전과 15일 리버풀전에 뛸 수 있도록 이집트축구협회와 합의했다.
미도는 이로써 내년 1월5일 맨체스터 시티전에 맞춰 영국으로 돌아왔다가 이집트로 돌아가 10일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을 치르고 15일 영국에서 리버풀전에 출전한뒤 21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막전에 나가야 하는 강행군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