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13 '무한도전 가요제'는 오는 17일 임진각에서 녹화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유재석 · 유희열, 박명수 · 프라이머리, 정준하 · 김C, 정형돈 · 지드래곤, 노홍철 · 장미여관, 하하 · 장기하와 얼굴들, 길 · 보아 등 모두 7팀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 경연을 펼친다.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년 마다 열리고 있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까지 모두 3차례 열린 바 있다.
2년에 한 번씩 '무한도전 가요제'가 열릴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음원이 각종 차트 석권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생산했다.
한편, 무한도전 측은 올해 장소를 놓고 일주일 연기하면서까지 고심한 끝에 임진각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임진각 가요제, 역시 무도다운 결정이네", "무한도전 임진각 가요제, 어째 어감이 심상치않은데", "무한도전 임진각 가요제 너무 기대된다", "무한도전 가요제 이번에 어떤 팀이 우승할까?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무한도전 가요제(사진=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