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철강 중대재해 예방 결의

안전보건공단, 5개 완성차·5대 철강사 리더그룹 회의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10일 국내 5개 완성차 업체, 5대 철강사와 함께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동차 및 철강산업 안전보건 리더그룹 회의'를 가졌다.

대전시 유성리베라 호텔 14층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5개 완성차 11개 공장, 5대 주요 철강사의 안전보건 담당임원 등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발생한 불산 누출 등 각종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정책 설명과 사업장별 안전보건활동 추진현황 등이 소개됐다.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 중대재해예방 종합대책'에 대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산업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의 적용을 강화하는 정책 내용을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안전보건리더들은 중대재해 예방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