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1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에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초호화 멤버를 출전시켰다.
조(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가운데 네이마르와 헐크(제니트), 오스카(첼시)가 2선에서 삼각편대를 이뤘다.
네이마르는 지난 10일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지만 전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등 몸 상태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대로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와 파울리뉴(토트넘)가 중앙 미드필더로 출격하고 다비드 루이스(첼시)와 단테(바이에른 뮌헨)가 중앙 수비수로,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와 알베스(바르셀로나)가 각각 측면 수비수로 기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