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아들 낳으면 무조건 한국군대 보내겠다" 다짐

'진짜 사나이'로 뜬 방송인 샘 해밍턴이 거듭 아들을 한국 군대에 보낼 계획을 밝혀 화제다.

샘 해밍턴은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 코너 '샘쌤 잉글리쉬'에 출연해 군대관을 밝혔다.

샘 해밍턴은 이날 김신영이 "아들 낳으면 무조건 한국 군대 보내겠다고 했는데 이유가 뭐냐"고 묻자 "군대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됐다"면서 "외국에서 살다온 병사들 멋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이어 "철 없는 친구들은 군대 다녀오면 철이 든다. 내 아들은 무조건 철이 없을 것"이라면서 "아들을 군대에 보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샘 해밍턴은 지난달 27일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아들 낳으면 무조건 한국 군대에 보내겠다"고 밝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해밍턴, 한국사람 다 됐네!", "샘 해밍턴, 진짜 멋진 아빠될 것 같다", "샘 해밍턴, 군대 갔다와야 철이 드는 걸 어떻게 알았지!!", "샘 해밍턴,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인 냄새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샘 해밍턴(사진=노컷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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